미청구 퇴직연금이 1085억! 어카운트인포로 조회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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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만명이 퇴직연금을 청구하지 않아 그동안 쌓인 누적액이 10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혹시나 나도? 하는 마음을 가지신분들이 계실까봐 조회해볼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혹시 갑작스러운 회사 폐업으로 퇴직연금을 미처 청구하지 못한 적이 있나요?

풀타임 근무했는데 퇴직연금 가입되어있는지 몰랐던 것은 아닐까요?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여러 관계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Accountinfo,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을 5월 29일에 신설했다고합니다.

퇴직연금제도란?

먼저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퇴직 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하는 제도입니다. 이후 근로자가 퇴직하면 사용자가 신청하여 지급하거나, 근로자가 직접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폐업 시 문제점

하지만 회사가 갑작스럽게 폐업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퇴직연금을 지급 신청하지 못하거나, 근로자가 자신이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는지, 혹은 청구가 가능한지를 몰라 미청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기존의 문제점

기존에는 금융기관에서 폐업한 기업의 근로자에게 SMS나 우편을 통해 미청구 퇴직연금 수령 절차를 안내해 왔지만, 가입자 명부 누락이나 연락처 또는 주소 변경 등으로 인해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을 만들었고, 이제 근로자 여러분은 언제든지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본인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플랫폼은 한국예탁결제원의 퇴직연금 시스템과 금융결제원의 시스템을 연계하여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사용 방법

어카운트인포를 사용하려면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 후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폐업한 회사에서 근무하던 당시 적립되어 현재 금융기관에서 관리 중인 자신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하려면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하여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현재 미청구 퇴직연금 현황

현재 어카운트인포에 등록된 미청구 퇴직연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폐업 확인: 1,059억 원 (48,905명)
• 폐업 추정: 24.5억 원 (711명)
• 기타: 1.6억 원 (18명)

총 1,085억 원에 달하는 퇴직연금이 미청구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정부와 금융기관은 이 서비스를 더욱 널리 알리고, 비대면으로도 쉽게 퇴직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라하니 많이 간편하고 편리해질 것이 기대됩니다.

마무리

못찾은 퇴직연금!!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손쉽게 조회하고, 필요한 경우 바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조회와 청구 절차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해보세요. 

www.accountinfo.kr